2023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나이제한 만 35세! 프랑스어 공부하자

5월 날씨가 30도를 넘어가면서... 

추운 나라로 가야만 한다는 위기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평소에는 워킹홀리데이에 대해서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다. 

어느 날 더워서 잠에서 깨던 날 '캐나다 워홀 가야 돼'라면서 일어나게 된다. 

 

알버타주로 워킹홀리데이 나간 A에게 눈물의 연락

A는 태권도 사범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나갔다. 

공기도 좋고 타지인데도 안전한 느낌이 들고 인종차별이 있다고는 해도 한국에서 살아남았는데 뭘 못하겠냐는 명언을 남겼다. 맞는 말... 

 

워킹홀리데이는:

체류를 하면서 취업이 가능한 비자이며, 청년들에게 허용된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해서 캐나다로 가서 살만한 지 확인해 보고, 영주권을 얻어서 정착하는 게 목표인 사람들이 제법 많다. 

 

그런데 이 청년의 정의가 애매하여 만 65세까지도 청년일 때에는 신생아지만 아닌 경우에는 끝물이 아닐까 싶어서 찾아보았다. 

아니나 달라 만 30세가 끝... 올해에는 바꾸기 어려운 계획이 있기 때문에 9월 전에 출국할 수도 없었다. 

작년 이맘때 쯤, 나는 프랑스로 박사를 나갔다가 한국에 돌아왔다. 

한국에서는 내 취미 중 가장 오래된 취미인 프랑스어를 가르치게 되면서 학원을 만들었다. 

 

이 수업은 입문자가 1년 걸려야 붙는 시험을 3달 정도에 붙게 하면서 사기다, 거짓말이다, 하면서 난리가 났는데... 

아무튼 이 수업에서 나는 학생들에게 캐나다에서 프랑스어를 쓰는 지역인 퀘벡으로 나가라고 독려하였다. 

 

알버타 주로 나간 A도 수강생인데, 이미 캐나다 출국 계획이 있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프랑스어를 쓰는 지역도 같이 고민해 보았다. 

다른 수강생으로부터는 프랑스어를 델프 B2 수준으로만 구사하면 캐나다 영주권 가점이 50점에 달한다는 정보도 알게 되었다. 

보통은 5년 정도를 고생해야 얻을까 말까한 수준을 입문자가 1년 안에 딸 수 있도록 하는 코스를 만들려고 하던 중이었다. 

정작 다른 학생들은 영주권 얻어서 살아라 하면서 나는 별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1년 정도 이후에 이르러 캐나다 영주권을 따겠다는 목표를 새롭게 갖게 된 것이다. 

한국에 돌아와 가르칠 만한 학생들을 B2-C2 수준으로 만들어 놓고 나가게 된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그리고 올 하반기에는 7주 정도의 유럽 여행과 한국 귀국, 프랑스 출국을 계획하고 있고 출국을 열흘 앞두고 티스토리를 연 것이다. 

이 정부를 더는 견딜 수 없어 캐나다는 가고는 싶은데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아니라면 다른 방법이 있겠지 찾아보자 하던 중... 

 

그런데!!!

오늘의 희소식!!!

워킹홀리데이가 만 35세로 확대!!!

한국과 캐나다가 협정을 체결해서 쿼터를 12,000명으로 늘리고 연령도 상향했다.

코로나 때문에 워킹홀리데이 제한 연령이 늘어나는 일은 좀 있었다. 

캐나다도 그러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오늘 mou로 상향되었다. 

따라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연령제한은 만 30세에서 만 35세로 바뀌었다.

근로시간도 주 40시간까지로 늘었다. 

그러니 나는 5년 안에 캐나다로 가면 된다. 하하하!

트뤼도 총리 있을 때 빨리 나가야 한다. 

 

차세대 전문가 프로그램과 인턴십을 늘린다는데 여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나와있지 않다. 

 

PS. 

올해 프랑스어를 입문한다면: LMG어학원의 '게릴라 연습학교'라는 프로그램으로 입문자도 11월 B1을 딸 수 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고 나면 캐나다 출국이 시급하고 다른 요소로 역전이 어렵다는 전제 하에 반 년 정도만에 영주권 50점 기준선인 B2 취득도 노려볼 만합니다. 

나이도 돌이킬 수 없고 잔고도 늘릴 수 없다면?

프랑스어 점수를 얻는 게 제일 빠르다! 정말이다!

LMG어학원 / 게릴라 연습학교는 캐나다 영어권 지역과 호주로 출국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이엘츠 캠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